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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인진쑥 농가소득 높여

임실 시범포 조성 재배기술 전수

인진쑥에 대한 재배기술을 농가에 전수, 지식습득과 소득향상을 꾀하기 위한 특화작목 재배교육이 10일 임실군 운암면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40여명의 농업인들이 참여, 특화작목에 대한 부가가치를 이해하고 아울러 수입개방에 대처키 위한 방안도 모색됐다.

 

수몰민들에 인진쑥 재배 시범포를 조성, 생산된 농산물을 가공업체와 연결해 농가소득을 올리기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새로운 맞춤식 농가교육이다.

 

강사로 나선 임실생약 심재석 대표는“웰빙시대를 맞아 기능성 식품에 대한 연구와 국민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아질 것”이라며 “인진쑥도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자생중인 한약재는 우리몸에 좋은 약재이며 이에 따른 연구개발도 반드시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운암지역에 조성될 인진쑥은 자갈밭이나 박토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라서 생산관리비가 거의 없어 노령자들도 고소득 작물이라고 설명했다.

 

인진쑥은 가용성 무질소 및 조단백 함량이 많고 무기성분인 칼슘과 철분 등이 함유돼 있어 간해독과 독성물질 배설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업기술센터 노시출 소장은“가공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인진쑥 재배에 따른 토지이용률과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하겠다” 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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