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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백의 一日五話] 제1회 월드컵 축구대회

《7월 13일》

 

①제1회 월드컵 축구

 

제1회 월드컵 축구대회가 열린 것은 1970년의 오늘, 우르과이에서였다. 울림픽에서 2회 우승한데다가 독립 100주년 기념일이었다. 참가국은 유럽 4, 남미 8, 미국 등 13개국이었다. 우르과이가 아르헨티나를 4대2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오심 사용한 공 등으로 많은 화제를 남겼다.

 

②사상 최대의 콘서트

 

아프리카의 기아민을 구호하기 위한 사상 최대 규모인 세기의 자선 쿤서트가 영국의 런던과 미국의 필라델피아에서 1985년의 오늘 성대히 열렸다. 무려 16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 대 합창은 전 세계에 위성으로 중계되었다. 이날 모아진 구호금은 놀랍게도 한화로 약 1500억 원.

 

③제주도(濟州島)가 ‘도’로 승격

 

한국의 막내둥이 제주 섬이 전라남도에서 벗어나 하나의 ‘도’(道)로 승격한 것은 광복 후, 미군정 때인 1946년 7월 13일이었다. 우리나라 최남단에 있는 제주도는 면적 1800㎢에 동서 73㎞, 남부 41㎞, 해안선은 253㎞이다. 제주도에는 명산 한라산이 있다.

 

④드레퓌스 75세로 사망

 

1894년 프랑스 참모본부에서 매국적 의혹사건이 발생했다. 주인공인 드레퓌스 대위에 대한 오판을 싸고 자유주의 지식인과 우익 국수주의자들과 대립, 1890년대 프랑스를 뒤흔들었다. 그러나 결국은 12년 만에 무죄로 석방되었다. 그는 1935년 오늘, 75세로 세상을 떠났다.

 

⑤목욕탕에서 피살

 

로베스피에르와 함께 프랑스혁명 산악파의 유력한 지도자였던 마라가 목욕탕에서 암살된 것은 1793년의 오늘의 일이었다. 자객은 뜻밖에도 25세의 미모의 여인이었다. 그녀는 반혁명파와 함께 싸워 온 샤르로트?코르디라는 귀족의 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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