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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김제, 민원인·외지인에 문화관광 안내 필요...시청 종합홍보관 설치를

민원실내 공간 충분

김제시청내에 변화, 발전하는 시정의 모습과 김제의 소중한 문화관광자원을 보여주는 종합홍보관 설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청사내에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통합 김제홍보관이 부재,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및 외지인들이 자세한 김제의 역사 및 관광지, 농특산물 등을 안내받을 수 없다.

 

따라서 김제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시민공동의 장으로 청사내 유휴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통합된 김제시정과 관광홍보관을 조성해야 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민원실을 찾은 노 모(45, 김제시 검산동)씨는 “솔직히 김제시민으로서 부끄럽지만 김제에 대한 역사와 농특산물, 관광지 등을 잘 모르고 있다”면서 “인터넷을 통해 검색할 수도 있겠으나 시청사내에 이러한 궁금사항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종합홍보관 같은 것이 설치됐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제시청내에는 본청사 및 민원실 입구 등 2군데에 관광안내 팜프렛이 비치 되어 있을뿐 민원인 및 외지인들이 기타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기에는 역부족인게 현실이다.

 

이와관련, 현 종합민원실내에 있는 놀이방을 리모델링, 종합홍보관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는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는 민원인이 어린이를 동반하고 시청 민원실을 찾을 경우에 대비, 놀이방을 운영하고 있으나 어린이를 동반하는 민원인이 거의 없는 상태이며, 각종 민원업무 전산화로 민원 대기시간이 많이 단축 돼 활용가치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놀이방의 유명무실론이 직원 및 시민들로 부터 제기되고 있다.

 

공무원 A씨는 “놀이방을 리모델링 하여 문화관광지자원 및 김제의 변화와 발전모습 등을 담은 판넬을 전시하고 시장님 인터뷰 영상과 시정역점사항 및 주요행사 · 지평선축제 등을 담은 영상물 상영, 농특산물의 소개 및 전시코너, 각종 인쇄 홍보물을 비치하는 비치대 등을 설치해 봄직 하다”고 귀띔했다.

 

김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종합홍보관이 설치될 경우 시민에게는 김제사랑과 자긍심을 심어 주고 방문하는 내 · 외국인에게는 긍정적인 김제 이미지 홍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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