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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을 전주 덕진구청장 취임 "상식과 순리에 맞는 시정"

제16대 전주 덕진구청장에 김종을 전 복지환경국장(56)이 8일 취임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민선 4기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에 구청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고 들고 “따뜻한 시정과 상식과 순리의 시정을 펼쳐 나갈수 있도록 구청 공무원은 하나 되어 노력해 나가자” 고 당부했다.

 

김 구청장은 구정운영 방침과 관련, △책임행정과 △위민행정 △화합행정을 제시하고 “무엇이든 요구하는 사람보다는 생각으로 가슴을 여는 구청장이 되겠으며, 해야 할일을 미루어서도 안 되지만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남이 만류할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부안 태생으로 75년 공직에 입문, 전북도 세정담당 예산담당 경제정책담당 국제통상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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