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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학생종합회관(관장신동철)은 2006년도 상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남원시 이백면 이장근씨 가족과 남원시 동충동 이병준씨 가족을 각각 선정하고 9일 인증서와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들 가족은 올 6월까지 각각 394권과 375권의 책을 읽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
신동철 관장은 전달식에서 “가족 단위의 독서 생활을 통해 책 읽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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