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가와나베정 우호교류단...순창서 참가인원 등 협의
순창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우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일본 가와나베정 우호교류단이 청소년 홈스테이단과 함께 24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순창군을 방문했다.
츠르타야스오 부정장 등 5명의 방문단 일행은 양 지역의 상호 신뢰 구축과 함께 오는 11월 있을 장류축제 참가를 위한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위해 이날 순창군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단 일행은 첫날인 24일 순창군청을 방문 환영접견행사를 갖고, 장류연구소에 들러 장류축제에 출품할 가와나베정 측의 특산물 품목선정과 참가인원, 부스설치 등 행사 참가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구체적으로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고추장민속마을 등 장류축제 현장을 현지답사하고 대상식품, 강천산, 산림박물관, 추령장승촌 등 관내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강인형 순창군수는 “지난 2월 가와나베정 2일장 행사시 순창군 대표단이 일본 가와나베정 현지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순창고추장, 복분자 잼·주스 등을 판매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순창군에서도 장류축제시 가와나베정 특산물 물산관을 설치해 특산물이 차질없이 전시 및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문단 일행은 25일에는 순창제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질 유소년 축구경기를 관람하고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함께온 청소년 홈스테이단(단장 테라시 치토시)일행도 이 기간 중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학습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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