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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장을 지낸 이동기 서울 남부지검장(정읍)이 최근 ‘환경소송에 있어서 입증책임 완화에 관한 연구’로 한양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지검장은 낙동강 페놀 오염사건이 터진 지난 92년 부산지검 환경전담검사로 재직하면서 환경문제에 에 큰 관심을 갖게 됐다고.
1987년 박사 과정에 들어가 무려 20년만에 박사학위를 안은 그는 그동안 바쁜 업무와 잦은 인사 때문에 학위 취득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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