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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덩실덩실 화합축제 놀아보세"

황토 노래자랑·농악단 공연·씨름…살맛나는 지역만들기

김제 용지면(위), 부안 주산면, 진안 주천면 주민들이 면민의 날을 맞아 화합의 시간을 갖고 있다. (desk@jjan.kr)

△김제 용지면=

 

황토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을 알리고 지역민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16회 김제시 용지면민의날 및 황토농산물 축제가 지난 1일 용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국회 최규성 의원을 비롯 이건식 시장, 안기순 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에 이어 체육행사와 황토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애통리 농산물직판장에서는 황토포도·황토고구마 등 황토농산물 판매코너가 설치 돼 상시 운영된다.

 

이건식 시장은 인사말에서“신토불이 정신이 듬뿍 담긴 용지황토 농산물축제는 황토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체험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면서 “농업이 살아나는 김제건설을 위해 우리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제=최대우 기자

 

 

△완주 동상ㆍ구이면=

 

완주군 동상면과 구이면민의 날이 1일과 2일 각각 열렸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동상면민의 날은 임정엽 완주군수, 최규성 국회의원, 서제일 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일 면민 운동장에서 열려 어르신 공굴리기를 비롯해 족구, 씨름, 고리걸기, 윷놀이, 단체 줄넘기 등 체육행사를 가졌다. 김경희씨는 효부상을 받았다.

 

2일에는 제16회 구이면민의 날이 모악랜드 운동장에서 임정엽 군수 포함한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펼쳐졌다.

 

농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열린 구이면민의 날에서는 축구, 민속경기 등 1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노래자랑과 경품권 추첨이 마련됐고, 안동식씨(61)를 비롯해 면민 7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완주=정대섭기자

 

 

△부안 주산면민=

 

제12회 부안군 주산면민 한마음축제가 지난 1일 주산면 종산체련공원에서 열렸다.

 

주산면체육회(회장 김종일 면장)의 주관으로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주산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효자효부 및 면정공로자 표창, 체육대회 등의 순으로 마련됐다.

 

또 민요, 민속춤, 각설이타령 등 위안공연과 함께 주민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주민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시중가격보다 3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장을 운영, 관심을 끌었다.

 

/부안=은희준기자

 

 

△진안 주천면=

 

제51회 주천면민 화합의 날 행사가 2일 주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송영선 군수, 김정흠 군의장을 비롯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좌도농악공연과 음악줄넘기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문수 전의원, 오대석 전재경주천회 회장에게 주천면민 표창이, 괴정마을(이장 김만수)에게 우수마을 표창이 주어졌다.

 

주민들은 이날 달리기를 비롯해 고리걸기, 단체줄넘기, 노인공차고돌기, 발묶고 달리기, 마라톤, 씨름, 윷놀이 등 체육 및 민속경기를 하면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진안=이진경기자

 

최대우·정대섭·은희준·이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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