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임실군이 실시한 과수분야 시범사업이 농가소득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군에 따르면, 임실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높아 해마다 과수 재배농가들이 상습적인 저온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
때문에 군은 올들어 ‘과수 재해예방 시설 보급사업’을 실시, 과수재배의 안정과 고품질 생산으로 두배 이상의 고소득을 올렸다는 것이다.
이번에 실시한 재해예방은 과수 미세 살수시설의 경우 봄철 개화기의 늦서리 및 저온피해를 최대한 방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때 스프링쿨러 이용시 물이 어는 까닭에 영하 7∼8℃로 내려가도 표면온도는 0℃를 유지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시설 설치전에는 화총피해율이 7.3%가 발생했으나 보급후에는 0.8%로 크게 감소, 착과량 증대 및 고품질 생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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