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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백의 一日五話] 소련 무인 로켓 달표면 도달

《9월 14일》

 

①소련서 달 로키트 성공

 

1959년의 오늘, 소련에서 발사한 로키트가 달의 표면에 도달했다. 다음날 워싱턴을 방문한 소련 수상 흐르시쵸프는 "지구에서 350㎏의 중량을 잃은 만큼을 달이 대신 그것을 안아 주었다. 내가 오늘 이곳에 온 것과 겹친 것은 우연한 것일 뿐"이라고 득의만만했다.

 

②'신곡'의 단테 사망

 

유럽 문예부흥기(르네상스) 때 단테는 이탈리아의 뛰어난 시인으로, 특히 당시 세계의 4대 시인으로 꼽혔다. 대표작으로 "신곡'을 들 수 있다. 그 내용은 중세기의 기독교 사상을 잘 나타낸 것. 한국에도 최민순 신부(진안출신)의 번역판이 있다. 1321년 오늘 세상을 떠났다.

 

③12세에 아라비아어 정복

 

그는 겨우 11세에 고대 유대인의 헤브라이어, 12세 때엔 아라비아어를 마스터할 정도로 어학의 천재였다. 프랑스의 이집트 학자 샹폴리용은 1822년의 오늘, 세계의 수수께끼였던 이집트 상형문자의 해독에 성공했다. 로제타석(石)의 탁본을 입수한 14년 후의 일이었다.

 

④나폴레옹 모스코바 점령

 

라폴레옹은 황제가 되자 영국까지 굴복시키려 했지만, 러시아 때문에 실패했다. 그러자 그는 러시아에 65만 대군을 몰고 진격, 1822년 오늘 모스코바를 점령했다. 그러나 러시아군의 초토전술로 식량이 떨어져 하는 수 없이 철수했다. 이 때 프랑스군은 겨우 2만 명에 불과했다.

 

⑤빈곤추방에 모자보건 위해

 

세계에서 산아제한을 처음 제창한 사람은 미국의 간호사 마가레트?산거였다. 1883년 오늘, 뉴욕에서 태어난 그녀는 "빈곤자가 많은 것은 다산에 의한 것"이라며, 1917년 잡지에 '산아조절론'을 발표하면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모자건강을 위해서도 가족계획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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