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공무원노동조합(조합장 김정수)이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에 나섰다.
조합에 따르면 소속 조합원들과 함께 20일부터 3일간 추석 선물세트 특별판매활동에 벌인다는 것.
진안에서 생산된 포도, 사과, 머루주, 오디주, 홍삼 제품류 등 20여가지 품목을 선정해 노조에서 품질보증과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 14일에는 전북도청에서 열린 시군 노조위원장회의에 참석, 전단지를 배포하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모 자치단체 노동조합 관계자는 “진안군 노조의 노력에 감탄했다”면서 150만원 상당의 홍삼류 선물세트를 선뜻 주문해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노조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협조로 주문이 이어지고 있고 홍삼과 인삼류 선물세트와 주류세트가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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