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전북본부가 북한 수재민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벌여 지난 8월 한달 동안 50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전북본부는 20일 “지난 7월 한반도를 덮친 폭우로 수해를 입은 북한 수재민들을 위해 도내 시민단체와 종교계 등 19개 단체가 참여한 모금 운동을 통해 총 5083만원의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하루 백원 통일운동 사업에서 1300만원을 모았고, 통일시민단체 ‘남이랑북이랑’과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각각 1천만원이 넘는 성금을 냈다.
성금은 ㈔우리겨레하나되기 전북운동본부에 전달돼 북한 수해복지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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