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월촌초교 '디지털도서관·과학실' 개관
농촌의 조그마한 초등학교가 학생들이 꿈에 그리던 디지털 도서관 및 과학실, 방과후 교실을 개관함에 따라 학생들의 효율적인 학습 및 독서문화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
전교생이 50여명인 김제 월촌초등학교(교장 윤석례)는 지난달 29일 김영엽 김제교육장을 비롯 학부모, 동문, 학교운영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도서관 및 과학실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한 디지털 도서관은 정보검색코너, 자유열람석, 대출반납코너, 문헌자료코너가 갖춰져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과학실의 현대화 사업으로 자료실과 교실이 분리돼 수업공간의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으며, 과학교구의 집중 배치로 학습자료 준비의 효율성이 매우 높아졌다.
정다운 전교어린이 회장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학습 및 실험을 할 수 있는 학생용 실험대에서 공부하게 돼 탐구학습과 실험학습이 더욱 신나고 즐겁다”고 좋아했다.
한편 70년대까지 1500명을 상회하던 월촌초는 이후 학생수가 급감,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국회 최규성 의원 및 최규호 현 도육감, 조철권 전 도지사 등 많은 인물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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