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구면민의 날 행사가 3일 금구초·중학교 운동장에서 2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막축하공연 등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화합 2006’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면민의 날은 축구 등 9개 종목의 체육행사와 면민 노래자랑, 중국기예단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가 열려 면민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는 이날 공익장에 온영복(73, 금구면 월전리)씨, 애향장 김학보(69, 금구면 금구리), 효열장 이종열(47, 금구면 금구리)씨 등 3명을 금구면민의 장으로 선정하고 표창과 함께 수상했다.
공익장을 수상한 온 씨는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가, 애향장 김 씨는 장학기금 6천50만원을 조성,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점, 효열장 이 씨는 언어장애가 있음에도 몸이 아픈 어머니 봉양 및 자녀양육을 위해 쉬지 않고 일하며 타의 귀감이 되고 있는 점 등이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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