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고창군민의 장에 신건승씨(산업근로장), 국기일씨(애향장),이다순씨(효열장)가 각각 선정됐다. 공익장과 문화체육장 후보자는 심사위원 과반수 득표를 못얻어 수상자가 없다.
산업근로장에 선정된 신건승씨(63)는 고창군수박연구회장, 셀레늄작목반장을 맡고 있으며 고창수박 브랜드 박스 제작 및 수박수확시기를 6월초로 앞당기는 등 수박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혼신을 다해 연구 노력 한 공이 인정됐다.
또 애향장을 받은 국기일씨(67)는 재경고창군민회 명예회장으로서 재경군민회 활성화 기금 280백만원 조성,지역인재양성등 남다른 애향심을 발휘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효열장을 받은 이다순씨(62)는 치매 시부모 병수발을 수년간 했으며 치매 백모님 병수발을 3년이나 한 노고가 인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30일 제22회 고창군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수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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