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출전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경남을 방문중인 최규호 교육감은 19일 올 여름 태풍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경북·경남지역 학생들을 돕기 위해 도내 교직원들이 모금한 8000만원의 성금을 해당지역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최 교육감은 “지난해 전북지역이 폭설 피해를 입었을 때 이들 지역 교육청에서 보내준 성금이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됐다”면서 “도내 교직원들이 모은 정성이 수해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생활 안정과 학업 정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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