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마사회 내년 760억·50억 반영 검토
장수군이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말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장재영 장수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이 농림부와 한국마사회를 방문, 예산지원 및 관련 규정 개정 등을 건의한 결과 “관련 예산확보에 적극 나서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현재 ‘1년 이상 사육농가’로 제한된 마필생산지원사업의 경우 “마사고 졸업 또는 이수·특수교육 이수자·장수군 농민대학 이수자 등으로 지원대상 폭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 농림부로부터 수용하겠다고 답변도 받았다.
또한 2008년도 클러스터 대상사업 결정때 말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760억원의 국비 지원을 적극 반영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아 장수가 내륙지역 최고의 말 메카로서 관광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 또한 국제승마장 건립을 위한 장수군의 50억원 예산 지원 요청에 대해 경주마육성목장 건설이 마무리 되면 연차적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경주마육성목장과 장수승마장을 연계해 지역민의 소득을 창출시키고 장수군 일원에 승마공원과 골프장·경마장 등 복합체육레저 시설이 들어선 복합승마레저단지를 조성하는 등 내륙최고의 말산업을 육성, 차별화 된 장수만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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