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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2015년까지 45개사업 3581억 투입

연말 완공 경주마 육성목장서 '출발'

장수 말산업 클러스터는 지난 2002년부터 14년 계획으로 추진되는 장수군의 또하나의 야심찬 프로젝트. 여가문화에 대한 욕구가 늘어나는 추세에다, 새로운 농업소득원으로서 말산업의 미래를 밝게 보고 2015년까지 20개 분야 45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3581억원(국비 962억, 도비 418억, 군비 480억, 기타 1721억)으로, 올해까지 1526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장수군의 말산업 클러스터는 46만평에 이르는 경주마 육성목장에서 출발했다. 마사회 사업으로 1164억원이 투입돼 올 완공 예정인 경주마목장을 기반으로, 국내 유일의 말 특성화 고교인 한국마사고가 장수에 설립돼 운영중이다. 말 육성과 인재 양성 등의 양축의 기반은 닦인 셈이다.

 

말산업 클러스터는 3단계로 추진된다. 2010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경주마육성목장을 비롯, 국제승마장 조성, 말산책로 개설, 마사전문대학 설립, 승마레저특구 지정 등이 계획돼 있다.

 

2단계로 2013년까지 말 연구소와 종합 승마레저타운을 조성하고, 2014년 이후 3단계에서 클러스터를 완성시켜 장수를 말의 메카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정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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