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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지구의 내부개발 방안이 전북도가 선호하는 '한시적 해수유통 후 분산개발'방안과 국토연구원 등 5개 연구기관이 선호하는 '한시적 해수유통후 집중개발' 방안으로 내부의견이 좁혀지자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의견도 둘로 나눠어 사이버를 달구고 있다.

군산지역 집중개발을 지지하는 입장과 분산개발을 지지하는 입장으로 누리꾼들이 양분되어 있는 가운데 특히 군산과 전주를 중심으로 감정싸움 양상까지 보이는 등 누리꾼들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산업단지 인입철도와 장항 신군산역등이 곧 생기면 군산쪽에 물류가 집중되는데 어찌 부안쪽에 철도를 깔겠슴니까? 지금은 군산쪽의 개발 집중이 최우선이겠죠..." (작성자 : 타 도 사람님)

○…"부안은 갯벌 없애고 농토 만든다는거냐? 원상태인 갯벌로 돌려놔라. 농림부 거짓명분 합리화 위해 농사지으란 말은 부안군민 죽으란 말이다..." (작성자 : 부안은 농토님)

○…"무조건 못되면 전주탓이네. 핵쓰레기장이나 유치해..." (작성자 : 방정구님)

○…"전북이 잘사는 길은 새만금을 부분만이라도 빨리 개발하여 활용하는 길이다. ..." (작성자 : 전북잘사는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