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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이건식 시장을 비롯 농촌지도자, 경영인, 농민회 등 8개 농업인 단체 관련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 농업 발전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목원대 정회안 교수 등 농업 관련 전문가 3명이 강사로 나서 ‘영농기술이 아닌 미래농업을 전망해 보고 대처할 수 있는 방안’, ‘열악한 농촌의 가정환경을 행복하게 하는 법’, ‘건강한 농촌생활 요령’ 등의 주제를 갖고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건식 시장은 “WTO, FTA 등 농산물 개방화에 따라 갈수록 위축 되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방법과 미래 농업에 대한 자신감 등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금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금번 교육을 계기로 서로 지혜를 모아 잘 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