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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노후대비는 연금, 건강 그리고 청렴 - 정우선

정우선(전주인봉초등학교 행정실장)

우리사회가 의학 발달로 수명이 연장되면서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한국은 2014년에 아시아 국가 중 일본과 홍콩 다음으로 초고령 경제국가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사람은 누구나 다 건강하고 오래살기를 소망하며 나름대로 모두 노력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최근 강원도 설악산에서 공무원 연금 실무자 교육을 받으며 노후생활 대비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연금 재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고령화사회에 대한 연금의 중요성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보통 사람들은 주택마련과 아이들의 양육 및 교육비 등으로 인해 봉급의 대부분을 사용한다.

 

그러다 보면 별다른 노후 설계를 준비할 수 있는 여유가 없는 게 사실이다.

 

이에 따라 자신의 미래를 위해 노후대책의 하나로 연금의 중요성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연금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된다면 퇴직후에도 마음 고생없이 노후 설계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노후생활을 위해 연금의 중요성을 깨달음과 동시에 건강의 중요성도 인식해야 한다.

 

그리고 평소에 자기 자신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건강을 잃으면 부와 명예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요즘은 웰빙이다 뭐다 해서 건강을 위해 모두들 노력하고 있다.

 

모든 일에 긍정적인 사고와 스트레스를 덜 받기 위해서는 자기자신의 노력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노후생활을 대비하기 위해 현재 자신의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해야 한다. 특히 신분이 공직자라면 모든 업무에 있어서 투명하고 공정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

 

비위공무원으로 연루되면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지탄의 대상이 됨을 물론이요 연금의 수급에도 막대한 손실을 가져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평소에 맡은 분야에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자세는 노후생활을 대비하는 기본적인 일이다.

 

/정우선(전주인봉초등학교 행정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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