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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김제 출입차량 모두 소독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익산의 타지역에서도 발생하면서 시군마다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비상을 걸었다. 특히 익산 인근의 군산시와 김제시, 완주군 등의 경우 검문소를 설치하거나 긴급 방역 예산을 편성해 예찰과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익산 인접지역인 김제시는 시내로 입·출입하는 길목에 목검문소 3군데를 설치하고 차량들에 대한 철저한 소독에 나섰다.

 

시는 조류 인플루엔자의 유입시 닭, 오리 사육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조류 인플루엔자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방역예산 2000만원을 투입,닭 사육농가 691농가(477만5467수)와 오리 65농가(14만4260수)에 대해 소독약품 및 생석회를 긴급 공급했다.

 

또 예통리 검문소와 목천포, 종축장 사거리 등 3군데에 목검문소를 설치하고 입·출입하는 모든 차량들에 대한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닭, 오리 사육농가 외에도 칠면조, 메추리 등 조류 사육농가에 대해서도 공수의 5명 및 예찰요원 19명을 총동원 하고 공동방제단 24개반 80명을 긴급 편성하여 소독지원과 차단방역, 이상증상 발견시 초동신고 체제유지 등 방역지도·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류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축산농가에서 사전에 적극적인 자체방역 및 청결한 사양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고 의심축이 발생할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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