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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연 1만8000명 이용...무주 40여개 주민프로그램

무주군 자치센터에서 주민들이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다. (desk@jjan.kr)

무주군에서 6개 읍면 주민들을 위해 운영중인 40개의 프로그램들이 올 한해 1만 8700여 명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자들 분포면에서도 장년층과 어린이, 노인, 학생 등 골고루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전한 여가활동과 정서함양에 주민센터가 톡톡히 역할을 해냈다는 게 군의 평가다.

 

무주군의 읍면에서 운영되는 자체센터는 영어와 중국어, 일어 등 어학교실과 통기타, 비즈, 손뜨개, 목공예, 바이올린, 요가, 풍물, 풍수지리, 요리 등 취미, 그리고 아동미술과, 생각교실 등의 학습프로그램과 발 건강관리사, PC정비, 미술지도사 등 자격증 취득반 등으로 꾸려지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지리적 여건과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문화, 예술, 생활편의 면에서 소외된 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주민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는데 근본 취지가 있다”며 “앞으로는 농촌지역의 실정을 고려, 주민들의 실질적 소득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만족도와 효과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무풍면 등 4개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목욕탕은 쾌적한 시설과 저렴한 이용료로 주민, 특히 노약자와 불우소외계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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