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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클라쎄 설립 4년만에 300만불 수출탑 수상

(주)클라쎄(대표이사 김병원·35)가 닻을 올린지 4년만에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귀금속 업계에 새로운 금자탑을 쌓고 있다.

 

지난 2003년 서울 종로에 법인을 설립한 클라쎄는 지난해 12월 본사를 익산 귀금속단지로 옮긴 후 독특한 디자인을 통한 상품우위확보에 나서며 300만불 수출탑을 받았다.

 

이 회사는 김 대표를 비롯한 25명의 전직원들이 주인의식속에 최고가 아니면 하지않겠다는 자부심으로 내년 500만불 수출탑 쌓기에 한창이다.

 

클라쎄가 귀금속 업계의 후발주자이면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것은 원광대학교 귀금속보석공예과가 운영중인 교육인적자원부 주관 누리 주얼리마스터인력양성사업단의 끊임없는 지도와 기술 이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인력양성사업단을 통해 배출된 디자이너 최여림씨의 지속된 연구와 판로 개척은 클라쎄가 급성장하게된 원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클라쎄는 올해 470만불(44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하며 아랍에미레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이태리, 터키 등 중동 지역 및 유럽국가를 대상으로 수출하고 있다.

 

원광대학교 주얼리마스터인력양성사업단은 산업현장에서의 생생한 체험을 통해 국제적인 디자인 감각을 익힌 숙련공을 배출하며 지역 귀금속산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원광대 주얼리마스터인력사업단이 제때 제대로 우수 인력을 공급하는 등 풍부한 인적자원 수혈이 회사를 단기간내에 키울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이어졌으며 중견기업으로 성장시 지역 발전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각오이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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