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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우석대 장수서 무료 한방 진료

우석대 한의학과 및 간호학과 기독교동아리 CMF(회장 오종현) 학생들이 장수지역에서 한방관련 무료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무료의료 봉사활동은 번암면에 위치한 우석대 장수연수원이 생기면서 맺어진 인연이 계기가 됐으며, 번암면 농업경영인연합회와 번암면 농민회, 장수농협의 도움을 받아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마련되고 있다.

 

봉사활동에는 정한솔 지도교수와 한의대생 등 20명이 나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침술 및 물리치료 등 무료 한방진료를 펼쳤다.

 

한편 장수농협 고강영 조합장은 “다음달 5~9일까지 경희대 한의대 및 간호대 봉사동아리를 초청해 장수지역에서 농업인을 위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농업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병원과 의과대학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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