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회·춘향로타리클럽 기금 전달
남원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춘향장학재단에 연초부터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8일 춘향장학재단에 따르면 남원중소기업인회 양해춘 회장과 회원이 '꿈나무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해왔다.
양 회장은 장학금 뿐만 아니라 매년 소년소녀가장돕기와 자선사업, 마을회관건립 등다양한 봉사활동을 펴오고 있다.
2004년부터 매년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춘향로타리클럽 고숙자 회장과 회원들도 올해도 어김없이 100만원을 보내왔다.
주부 최효순(남원시 동충동)씨도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춘향장학재단은 지난 95년 설립 이후 지역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담당해오고 있으며 앞으로 4년간 50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남원영어마을 조성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연초부터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어 기금 조성목표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며 "기탁해온 장학금은 지역 인재양성의 소중한 자원이 되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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