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범군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 위원장 김용환)가 결성됐다.
지역 대표로 구성된 범추위 위원 20여명은 13일 임실읍 한 음식점에서 회합을 갖고 해제를 통해 주민생존권 확립과 지역개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또 지역내 각급 관변단체 및 사회단체 등과도 연대를 확대, 전북도와 한국수자원공사, 건교부 등에 강력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범추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지난 99년에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옥정호는 여건상 잘못된 행정”이며, 주민들이 생존권의 터전을 잃었고 재산권 활동에 막대한 피해는 물론 지역경제 피폐의 원인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날 범추위 기구 구성을 통해 위원들은 전 임실군의회 의원을 지낸 김용환(67)씨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아울러 피해지역의 지역대표를 각각 위원장으로 선정한데 이어 각급 단체 대표들에도 협조공문을 발송, 범군민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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