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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FTA사업 신청 '봇물'...장수군, 22억원 투입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과수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장수군 FTA기금 과수고품질경쟁력사업이 관내 과수농가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장수군은 사과, 배, 토마토 등 관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지난해 FTA기금 생산시설사업 지원신청을 받은 결과 160여 농가에서 39억원을 신청 당초 목표금액인 22억원을 훨씬 웃돌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량을 조정 중에 있으며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실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장수군 FTA기금 생산시설사업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7년간 총 880억90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04년 99억원, 2005년 160억원, 2006년 34억원을 각각 투입, 과원시설사업지원, 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등 고품질 과수생산 및 유통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22억원을 투입, 사과원 방조망시설, 방풍시설, 관수관비시설, 서리피해방지, 관정개발, 과원퇴비사, 과원내경작로 정비사업 등 15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5·3프로젝트와 연계,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권역별 암반관정, 수로정비, 경작농로확포장, 배수시설 등 과수생산기반정비사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어서 사과 등 과수품질개선과 장수군 과수산업 경쟁력 확보가 기대된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해 전국 과수산업연차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 15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받았다.

 

정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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