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숙원사업...40억원 투입 인후동에 최신식 건물
진안 지역 학부모들의 최대 숙원인 장학숙이 드디어 전주에 둥지를 틀면서 지역 인재 양성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안군은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아중리 소재 542평의 대지 위에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연면적 645평의 지상 4층 규모의 진안장학숙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최대 82명 까지 수용이 가능한 진안장학숙에는 인터넷실, 독서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등 최신식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고등학생 20명, 대학생 18명 등 38명이 지난달 28일 입소를 마친 상태다.
입사생 선발을 위해 진안장학숙은 지난 1월과 2월 두차례 접수신청을 받은 후 ‘진안장학숙 입사생 선발기준에 관한 규칙‘에 의거, 소정의 심사를 거쳤다.
진안장학숙 개관으로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진안군 지역주민에게 경제적인 부담해소는 물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인재양성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는 평이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2일 전희재 행정부지사 진안군의원, 내외빈 및 입사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장학숙 개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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