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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 공설운동장 '새 단장'

43억 투자, 현 시설 철거·신축키로

지역민들의 생활체육공간인 진안 공설운동장이 새롭게 탈바꿈된다. 진안군이 현 공설운동장을 철거한 후 국제 공인 규모의 친환경 공설운동장을 신축키로 하면서다.

 

군은 진안읍 군하리 35번지 일원에 조성된 공설운동장 부지 8800여평에 대해 오는 연말 까지 모두 4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대적인 개보수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측에 설치된 본부석은 기본형태를 유지하지만 선수들의 대등한 경기운영과 일조 등을 고려해 경기장 장축을 남북으로 배치하는 한편 생활체육 시설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한다는 계획.

 

특히 본 경기장의 경우 듬성듬성한 현 축구장 잔디를 월드컵경기장 규격에 맞춰 인조잔디로, 기존 6개주로인 육상트렉도 국제 공인화된 8개로 우레탄으로 새로이 조성한다.

 

또한 700석 규모의 잔디스탠드를 비롯, 180여대 분량의 아스폰 포장 주차장, 휴게광장, 울타리 설치, 성화대, 조경시설, 조명시설 등을 갖춰 진안공설운동장이 명실공히 국제적인 체육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10월 월랑공원 조성계획 변경 심의회 및 주민 공청회를 거쳤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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