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주도형 성장전략 강조
2006년 2월부터 올해 초까지 산업자원부 장관을지낸 정세균(57) 열린우리당 의장이 재임 기간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경제정책의 대안을 제시한 '나의 접시에는 먼지가 끼지 않는다'를 출간했다.
정 의장은 책에서 "기업 간, 지역 간 균형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고도의 기술과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혁신주도형 성장전략으로 패러다임을 바꾸는 질 좋은 성장 전략"을 강조했다.
과거 한국경제를 이끌어왔던 개발시대의 경제 모델인 양적 성장전략, 대기업과 수도권 중심의 성장전략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FTA를 하느냐 안 하느냐에 대한 소모적논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내용으로 협정을 체결하느냐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우. 336쪽.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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