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는 군산과 익산의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들에 올해 131억원의 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산업공단은 군산 및 군장 국가산업단지 5개사에 72억원, 익산국가산업단지 10개사에 59억원을 각각 배정해 공장 건축 및 토지.건물 매입, 생산설비 도입, 운영자금 등에 사용토록 했다.
업체당 최고 20억원이 지원되는 정책자금은 연리 4.75-5.0%로 3년 거치 5년 상환 조건이다.
산업공단 관계자는 "경영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초기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반기에 집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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