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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이태우 열사 한시유고집 발간

애국지사 동농 이태우 열사의 한시유고집을 발간하는 시비가 세워졌다. (desk@jjan.kr)

임실출신의 독립유공자인 동농(東農) 이태우 열사의 한시 유고집이 발간됐다.

 

이 열사의 유족들은 최근 지난 1919년 오수 3·1만세운동을 주도했다가 8개월간 투옥된 이 열사가 출감후 지은 한시 24수를 정리, 국역작업을 거쳐 ‘동농 한시집’이란 제목으로 펴냈다.

 

이 열사는 출옥후에도 독립을 이루지 못한 채 살아있음을 부끄럽게 생각하며 사망(출옥 1년후)할 때까지 상립과 상복을 입을 정도로 기개가 남달랐으며, 한시에는 이 열사의 우국충정심이 진하게 배어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유족들은 이달 28일 임실군 오수면 둔기리 이 열사의 묘소에서 한시 유고집 발간을 기념하는 시비제막식을 개최했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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