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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 임실향우회, 고향발전 위해 10만 향우 결집 추진

어두고 침침했던 재전 임실군향우회(회장 김성연)가 기존의 틀을 탈피, 활성화를 위해 전주시 거주 10만명 회원 결집에 불씨를 지폈다.

 

이는 방대한 출향민에 비해 재전 임실군향우회의 활동이 매우 미미하다는 지적에 따라 새로운 각오를 펼친다는 것.

 

향우회 고문단과 운영위원 등 50여명은 지난 10일 전주시내 모 음식점에서 회합을 갖고‘향우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나눴다.

 

이자리에서는 전주시에 거주하는 임실출신 출향민들의 고향사랑 강화와 농·축산물 애용 등에 따른 방안 등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회원들은 재경 및 재부산향우회가 고향사랑에 따른 각종 행사를 개최하는 반면 재전향우회는 극심한 침체에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또 개개의 모임체는 활성화 단계이나 전체적 향우회 행사의 참여는 대부분 외면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주요 골자.

 

더욱이 임실에서 생산된 농·축산물 애용이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관광지 홍보 등의 문제는 아예 등한시 되고 있다고 성토했다.

 

따라서 운영위는 이날 △10만명 회원 결성△농·축산물 행사개최△장학사업 전개△관광지 홍보 강화 등 4대 사업을 설정,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김회장은“고향은 향우회원들의 근본이다”며“어려운 고향을 위해 향우회가 솔선수범, 고향사랑에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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