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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예체문화관 가기 겁나요"

가로등 고장 방치 이용 불편

야간에 작동하지 않는 예체문화관 앞길 가로등. (desk@jjan.kr)

무주 예체문화관과 독서실 이용자들은 야간에 들어오지 않은 가로등으로 인해 시설을 이용하는데 큰 불편을 느낀다며 17일 빠른 교체를 요구했다.

 

시설이용자들에 따르면 예체문화관과 독서실을 이용하는 일반인들과 학생들이 많은 반면 진출입로 가로등은 고장난지 오래도록 교체되지 않아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독서실을 이용하고 늦게 귀가하는 학생들의 경우 너무 어둡고 귀가 하기가 두려워 시설을 회피하는 실정이다고 불만을 쏟아냈다.

 

고교생 김모양(무주읍)은 “시설을 이용하고 집으로 가려할 때 너무 어둡고 무서워 친구들과 짝을 지어 귀가하거나 다른 사람이 귀가할 때 함께 따라 나서고 있다”며 “하루 빨리 전구를 교체해 달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자 이모씨(무주읍·45)는 “가로등이 너무운 탓에 어른들도 밤에 한풍루와 주변 시설들을 이용하는데 꺼려진다”며 “작은 하나에도 군민을 위해 노력하는 고품격 행정을 펴달라“고 주문했다.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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