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과 해군작전사령부 52전대 소속 함정 고창함이 자매결연을 체결, 지속적인 교류에 나선다.
고창군과 고창함(함장 김기환·소령)은 30일 진해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양태열 부군수를 비롯한 군대표단과 김기환 함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자매결연 교류협약을 맺었다.
두 단체는 앞으로 △관·군간 상호 우호증진 도모 및 유대강화 기회 마련 △해군함정을 군민들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해 고창의 자긍심과 지역이미지 제고 △애국 및 애향심 고취 기회의장 마련 등의 교류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협정서 체결에 이어 참석자들은 함상 오찬과 함정 견학을 실시했다.
고창함은 전장 50m, 중량 523톤에 달하는 기뢰소해함(MMC)으로 출입항로 해저탐색과 해양자료를 수집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함장을 포함해 54명이 근무하고 있다.
고창함으로 명명된 때는 지난 93년. 당시 모두 6척의 기뢰소해함이 건조됐으며 해안가 자치단체를 함정명으로 정하도록 규정한 해군 지침에 따라 고창을 비롯해 강경, 강진, 고령, 김포, 금화 등 6개 지역명칭이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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