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산촌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중리 산촌 생태마을‘조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지난 2월 설계를 완료한 이 사업은 지난해 산림청이 최초로 추진한 산촌 생태마을 조성사업의 시범마을 설계부분 5개소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가시화 됐다.
군은 중리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4일 주천면 대불리 중리마을에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사업 착공에 따라 군은 오는 2008년 까지 총 사업비 14억원을 투입, 산사미 체험관, 텃밭조성 등 생산기반시설과 복지회관, 홈피 구축 등 생활환경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중리마을은 주변에 기암괴석의 선경으로 불리는 운일암반일암과 도지정 문화재인 봉수대가 있으며, 산양삼과 산채 등 임산물 생산도 풍부, 산촌 생태마을의 적지로 평가돼 왔다.
구충서 추진위원장은 “전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단합된 모습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이끌 작정”이라며 “체계적인 소득원 개발로 주민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군은 그간 낙후된 산촌마을 개발을 위해 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백운면과 정천면 2개소에 산촌생태마을을 조성했으며, 용담면과 안천면에도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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