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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농촌지도자 역할 중요" 장재영 장수군수

고양 농협대학 특강

장재영 장수군수가 한미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과 무한 시장경쟁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한 전도사로 변신했다.

 

장 군수는 지난7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의 농협대학에서 학부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자로서의 자세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장 군수는 “날로 급변하는 국내외시장에서 농업과 농촌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농촌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농업과 농촌이 처한 현실을 직시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고민과 실천이 동반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장수군 농촌발전기획단 구성부터 농가부채해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실시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이뤄지고 있는 농업경영회생사업과 소득작목만들기사업, 장수한우와 사과를 주축으로 한 지역순환농업 역시 농촌지도자의 고뇌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군수는 또 “장수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5·3프로젝트(5000만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3000농가 육성) 역시 농촌지도자의 철학이 동반되지 못하면 성공으로 갈 수 없다”고 말했다.

 

정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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