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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사무국 허광 국장 전북사진대전 특선

20여년간 취미로 사진작가로 활동했다.

 

전주시의회 사무국 허광 국장(58)은 제 39회 전라북도사진대전(사협전북지부)에서 꾀꼬리가족의 아름다운 순간을 촬영한 ‘모정’이라는 작품을 통해 특선을 거머쥐었다.

 

허국장은 쉬는 날이면 어김없이 카메라를 들고 전국을 누비며 다녔다.

 

덕분에 가족들에게 불만을 많이 샀다는 허국장은 강이나 바다에 노니는 새를 찍기 위해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에도 텐트를 쳐놓고 밤 새워가며 사진촬영을 강행했다고 말했다. 심지어 겨울철 새인 고니 촬영을 위해 중국 ‘위해’까지 찾아가 고니가족을 찍는 고생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

 

그결과 허국장은 이미 ‘새’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여러 차례 수상 했고, 지난 6월 4일 열린 제26회 대한민국사진대전(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는 스님이 되기 위한 절차를 담은 작품 ‘고행’으로 입선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앞으로 허국장은 개인 사진전과 사진집 출간 준비 중이다.

 

허국장은 “1년 6개월 동안 시의회 사무국에서 근무하면서 의원들의 의정활동 외에 특별한 활동 모습을 촬영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사진집을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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