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출신인 남준희 전 판사가 전주에서 변호사로 새로운 행보를 시작했다.
전주지법 정읍지원 판사로 재직중 독일 트리어대학에 장기해외연수법관으로 파견된 남 변호사는 최근 연수과정을 마치고 귀국, 전주지법 정문앞(동승빌딩)에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했다.
남 변호사는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전주지법에서 근무하면서 수석부 배석, 형사합의부 배석, 형사단독, 민사단독 업무를 맡았다.
고창고-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시 37회 출신인 남 변호사는 “앞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익활동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조를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개업소연은 오는 29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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