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국도 22호선(정읍-순천) 중 아산면 삼인리 선운산과 흥덕면 흥덕리를 연결하는 4차선 도로 (10.28km) 신설공사가 완료돼 4일 개통한다고 3일 밝혔다.
선운산-흥덕 도로는 960억 원을 들여 공사 6년6개월 만에 완공됐으며, 교량 7개(총연장 820m)와 터널 2개(568m)가 설치됐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이 구간 소요시간이 기존 20여분에서 절반 가량으로 줄어들고 흥덕.부안면 소재지의 교통혼잡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서해안고속도로 선운산나들목(IC)에서 선운산도립공원 간 접근성과 교통편의가 개선돼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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