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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무주군 실질적 군민소득 향상 추진 6개 읍면 연계 장기발전계획 마련

무주군은 실질적인 군민소득 향상을 위해 2020년까지 장기발전 계획을 마련하고 분야별 본격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군의 이번 변화 움직임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6개 읍면의 지역적 특성을 충분히 살려 낸 1+3개발 전략으로, 무주리조트와 개발 중인 태권도공원, 기업도시를 3대 개발 축으로 삼고 무주읍을 생활거점이자 신규 관광거점으로 개발하면서 6개 읍면을 연계해 나가는 것이다.

 

군은 무주읍이 신규 관광거점이 되기 위해서는 IC 만남의 광장과 전통테마파크, 농공단지조성사업 추진이 시급하다고 보고 이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테마상가조성과 경관개선사업 등을 통한 ‘무주읍 빛 프로젝트사업’을 구체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풍면은 체험형 농촌 테마관광단지로 차별화시키기 위해 체험과 관광이 결합된 농업공원 컨셉의 ‘애플파크조성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며, 태권도공원이 조성되는 설천면은 반디랜드와 연계한 ‘구천동 관광단지 리모델링사업’에 착수한다.

 

머루를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적상면은 머루의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산업을 활성화해 무주군의 대표상품으로 육성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산림휴양시설과 문화체험공간, 생산판매시설을 고루 갖춘 ‘산머루 와이너리 명소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들어서는 안성면은 기업도시의 성공적 조성과 더불어 국내 최대 천마 생산단지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천마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가공기술과 신상품개발, 유통판매망 확충, 그리고 연구개발 등에 투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부남면은 28km에 달하는 금강과 그 수변지역에 래프팅은 물론, ATV, MTB, 서바이벌 등 산악 및 공중, 수상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금강종합레포츠타운’을 조성해 사계절 관광객을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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