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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경찰서(서장 박영조)는 주민들이 많이 운집하는 진안읍 장날(매월 4, 9일 5일장)을 이용, 상인 및 주민들을 상대로 하절기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진안시장 치안을 담당하는 마이지구대(대장 임채훈)는 5일장이 열리는 지난 24일 시장 입구에서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빈집털이 및 농축산물 도난예방책이 담긴 홍보전단을 배포했다.

임채훈 지구대장은 “주민들과 호흡하며 생활하는 경찰상 정립을 위해 지역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치안임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