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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전주시협의회장에 고영호씨

지난 30일 민주평통 전주시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임명된 고영호(56)회장은 “평화통일을 이룰 만한 시민들의 인식 전환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IMF 이후 먹고 사는 문제로 각박해진 시민들이 통일 문제에 아예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것이다.

 

고회장은 “북한지원정책에 회의적인 시각을 갖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은 통일문제에 관한 무관심”이라며 “민주평통은 통일에 관한 시민들의 다양한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자문위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민주평통은 여와 야, 진보와 보수 그리고 중도까지 모두 아우르고 있기 때문에 모든 자문위원의 판단이 시민들을 대표하진 않으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친구인 한상열 목사가 지난 98년 북한동포돕기운동 하는 것을 보고, 처음 통일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고회장은 “특히 젊은 세대, 여성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대적 사명이 평화통일임을 확신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평화통일로 가는 길이 가까워진다는 설명이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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