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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임실서 열린 전국학생사격대회 지역경제에 '효자노릇' 톡톡

선수단 등 4억여원 지출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열린 제 36회 문화관광기 전국 학생사격대회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임실군 청웅면 도립사격장에서 개최된 사격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346개팀 25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들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600여명의 방문객들은 청웅면과 임실읍, 운암면 및 관촌면 등에 숙소를 정하고 음식점도 지역업체를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대회 개최지인 청웅면의 경우는 모텔이나 여관 등 숙소가 전무한 까닭에 행정에서 마을 주민들에 민박을 권유, 시골의 인심도 자랑했다는 것.

 

이를 위해 도립사격장(소장 박권업)과 청웅면사무소(면장 박병덕)는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를 방문객들에 자세히 안내, 갈채를 받았다.

 

이종태 권한대행은“이번 대회에서 방문객들이 4억여원의 경비를 임실지역에 소비했다”며“지역경제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오는 7일부터 열리는 제 33회 전국 중·고등학교 사격대회에 대비, 숙소와 민박 등 방문객들의 편익제공에 전력을 집중키로 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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