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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축제 10월 3~5일 벽골제서 열린다

수확 탈곡 방아찧기 새참먹기 등 농경체험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김제 지평선축제가 오는 10월3일부터 5일간 김제시 벽골제 일대에서 열리는 것으로 결정됐다.

 

지평선축제 제전위원회는 15일 회의를 열어 올해 축제를 농경문화, 역사문화, 오감만족 체험, 소득창출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73개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의 백미인 농경체험 프로그램은 벽골제 일대에서 벼수확, 탈곡, 방아찧기 등 가을걷이와 새참 먹기, 연날리기, 그네타기 등 옛 농촌 풍경을 재연한다.

 

최근 문화재청에서 사적 482호로 지정한 김제 동헌과 시내에서는 '사또 부임 행차'와 전통호국무예인 '벽골 태격' 시범, 관광객 대동놀이 등이 열린다.

 

또 새총과 활로 참새잡기, 경운기와 자전거로 황금 들녘 누비기, 대나무 낚시체험, 쌍룡햇불놀이 , 코스모스길 달리기 등의 행사도 펼쳐진다.

 

사적 제111호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둑인 벽골제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국제학술회의도 개최된다.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오기 위해 차별화된 홍보전략도 선보인다.

 

하이트소주, 신포우리만두, 김제농산무역 등 향토기업은 상품.포장재에 축제를 소개하고 전주세계소리축제 준비위원회측과 공동으로 마케팅에 나선다.

 

젊은층 공략을 위해 휴대전화에 접속사이트를 개설하고 축제 홈페이지(http://festival.egimje.net)에 애니메이션, 플래시 이미지를 싣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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