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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위원회는 21일 제17대 대통령선거 기사심의위원회를 프레스센터 15층에 설치하고 심의위원장에 유효봉 위원(변호사)을, 부위원장에 박영상 위원(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은 이수언(국민일보 논설위원) 정동익(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감사) 남찬순(순천향대 초빙교수) 채근직(변호사) 김사승(숭실대 교수) 장현규(아주대 교수) 김경실(민주언론시민연합이사) 등이다.

선거기사심의위원회는 이 날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심의업무에 들어갔으며, 앞으로 150일 동안(21일~ 2008년 1월 18일까지) 정기간행물에 게재된 선거기사의 공정성 여부를 심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