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도민회 사무처장단 23명 진안 방문
도내 시·군에 연고를 둔 리더급 재경인사들이 지역 현안을 살피기 위해 홍삼의 고장 진안을 방문했다.
재경전북도민회 시·군 사무처장단(의장 이중환) 회원 23명은 지난 26일 송영선 진안군수를 만난 자리에서 ‘차별화 된 지역 특화사업’을 주문했다.
도민회 군산사무처장인 이 의장은 “산악지대란 맹점 때문에 동부권에 포함된 진안은 서부권에 비해 개발이 더딘 상황”이라며, “청정자원을 잘만 활용한다면 이를 극복 못할 이유가 없다”고 힘을 실어줬다.
“지엽적인 한계를 벗어나, 한 테두리 안에 있는 장수·무주군과 권역별로 연계해 서로 협력하는 것도 한 방안이 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이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의 현안을 깊이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생활권인 서울에 올라가 진안의 알찬 미래를 적극 홍보해 줄 요량”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송군수도 “향우회 간부들의 고향사랑 실천이 진안군과 전북도의 청사진을 더욱 밝게 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회답한 뒤,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진안에 더 큰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재경도민회 사무처장단 모임은 지역 현안을 파악, 도민들에게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1분기에 한번씩 각 시·군을 순회하는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번이 8번째 방문이다.
이연택 회장의 후원으로 성사된 이번 방문에서 사무처장단은 자리를 마련해 준 송 군수에 방문기념패를 전달했다.
재경도민회 시군 사무처장단은 다음과 같다.
△재경도민회 김대곤 총무담당부회장(前 전북도정무부지사) △군산 이중환 사무처장 △익산 강판모 사무처장 △정읍 권용식 사무처장 △남원 김영기 사무처장 △김제 문종남 사무처장 △완주 이 훈 사무처장 △진안 이웅진 사무처장 △진안 전승현 前사무처장 △무주 서종주 사무처장 △장수 김영헌 사무처장 △임실 장용환 사무처장 △임실 김창선 사무처장 △순창 이창선 전 사무처장 △고창 이영규 사무처장 △부안 최규모 사무처장 △군산 임광철 사진작가 △도민회 김대훈 사무처장 △진안 김상돈 총무이사 △진안 송연호 총무간사 △진안 서정자 부회장 △진안 이옥순 총무간사 △진안 이영화 여성회원 △진안 강혜자 여성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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