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일조량과 온도, 강수량 등 기후조건이 동일한 임실과 진안군이 고추연합사업단을 발족, 명품고추 생산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7일 임실과 진안군 고추연합사업단(단장 노정기) 40여명은 임실읍 재래시장에서 현판식을 갖고 상호 발전을 위한 다짐대회를 가졌다.
공동 마케팅을 통해 생산농가의 소득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조성된 고추연합사업단은 지난 6월에 창립총회를 개최, 이날 출범식을 갖은 것.
전 임실농협 조합장인 이재근씨가 임실지역 회장을, 진안은 윤종희씨가 맡고 1차 공동사업으로 농림부의 원예작물 브랜드 육성사업을 신청했다.
농림부 평가후 사업이 확정되면 20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 양지역에서 생산된 고추는 전국적인 명품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사업단의 구성원이 탄탄한 만큼 반드시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영 자치단체에서도 필요한 모든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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