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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무주 관광레저 기업도시 최종 승인

군ㆍ대한전선 11월 토지보상...2008 하반기 공사착공 예정

무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의 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지난 21일 문화관광부로부터 최종 승인돼 당초 예정했던 2009년보다 빠른 2008년 하반기에는 사업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주군과 (주)무주기업도시(대한전선)에 따르면 무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지난 12일 기업도시위원회 심의·의결된데 이어 21일 개발계획 최종 승인됐다고 27일 밝혔다.

 

무주군과 (주)무주기업도시는 개발계획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편입지역 이주 및 생활대책 수립, 실시계획 착수 등에 전 행정력을 집주하는 한편 토지보상에 필요한 물건조사와 감정평가를 실시, 11월 중에는 본격적인 토지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토지보상에 앞서 무주군은 지역주민과 보상전문가, 기업인, 공무원이 참여하는 토지보상협의회를 구성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감정평가와 주민보상을 협의, 이주단지조성에 대한 세부계획을 확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개발계획 승인으로 그간 주요 행정절차 이행을 모두 완료한 무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현재, 10월 실시계획 착수와 더불어 환경평가, 교통평가, 재해평가 등 각종 영향평가의 실시를 앞두고 있으며 2008년 하반기 부터는 도시조성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무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생태보전을 위한 녹지 확보를 이유로 개발면적이 당초 사업계획보다 36만㎡정도가 축소, 767만 2000㎡로 확정된 상태며, 도시 안에는 레저휴양시설과 향토 테마 빌리지 등이 조성된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무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태권도공원과 더불어 전북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성장 동력”이라며 “개발계획승인이 완료된 만큼 이제 기업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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